온풍기 사용후기
휴학하고 학교 열람실에 공부하러 다니는데
짠돌이 학교에서 방학기간에 사람이 없다는 이유인지 난방을 하는둥 마는둥...
몇일을 발이 꽁꽁 얼어붙는 고통을 느낀뒤
인터넷에서 난방용품을 한참을 찾아 헤매이다가
요 온풍기에 필이 꽃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WS-301FH(온풍기) 니코라는 기업에서 나온 제품인것 같아요
사용후기를 보면 냉장고 소음보다 좀더 큰 소리가 난다고 하긴 하던데
설마 얼마나 크겠어?라는 생각과
지금 자취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습기 소음이랑 비슷하지 않으려나 라는
짐작으로 지름신이 강림!!!
크리스마스 전날인 월요일에 주문하는 바람에 배송은
수요일오후에 도착을 했네요
아무튼 열람실에서 사용을 했는데...
소음이 상상 이상이더라고요 ㅋㅋ
예를 들면 보통 집에서 쓰는 헤어드라이기 소음정도의 크기인데
좀더 묵직한 베이스소리?
따숩고 훈훈하기는 하던데... 아쉽게도...ㅠㅠ
벌써 취직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동생도 춥다고 하길래
이것은 동생에게 주고 저는 다시 온풍기가아닌 전기히터를 새로 구입을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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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온풍기도 비슷할텐데 온풍기 팁을 드리자면
조용한 곳이 아니라 조금 소음이 들리는 곳에서 사용하기 좋을것같아요
지금 전기히터는 제 발밑에서 저를 따숩게 해주고는 있지만
전기히터는 빛이 닿는 부분위주로 그 외의 부분은 별 차이가 없다면
온풍기는 전체적으로 감싸안는 훈훈함을 느끼실수 있을꺼에요
아 그리고 가정집에서 사용하기에는 전기세라는 함정을 놓치지 마시고요 ㅎㅎ
따뜻한만큼 전기세는 뜨거워 지겠죠 ㅎㅎ